환상은 실패가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된다

환상은 실패가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마음에 있어 늘 이 문구를 생각하고 생각한다.

지금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인가 아닌가

지금은 기회인가 위기인가

일을 시작하고 그 속에서 실패하거나 성공했을 때 또다시 무엇인가를 접거나 변환점을 만들어 새로운 시작을 해야만 했다. 조직은 늘 유기적으로 변화해야 했고 사업의 방향성은 즐 새록게 전환해댜 했으며 사원들의 마음가짐 또한 절기를 계기로 혹은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작이라는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할 때가 많았다. 그 속에서 느끼는 미묘하고도 복잡한 심경은 뇌 속을 까칠하게 만들었다.

미래에 대해 간절하게 바라기도, 현실을 명확하게 분석하시도, 운에 맡기기도, 환상을 가지기도 했다. 실패할 거란 주위의 시선도 항상 막아내야 하는 과제였다. 돌리켜보면 시작할 때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었던 것 같다. 불안감ㅇ에 주저하며 시작했던 일,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로 시작했던 일.

아이러니하게 불안해하며 시작했던 일들은 그 한계에 주목해 불안한 요소를 찾고 또 찾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들이 많았다.

스토리를 먼저 쓰고 환상에 사로잡혀 시작했던 것들은 위험 요소를 찾기보다는 성공이라는 부푼 꿈을 먼저 생각해서인지 쉽게 성공이라는 결과치를 얻지 못했다. 이렇게 뒤바뀐 상황을 살아가면서 많이 느끼곤한다.